지난 2월 9일 토요일에 그랜트 파크 고등학교(Grant Park High School)에서 매니토바 한글학교 주최로 문화체험 및 설날잔치가 있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절하기, 다도체험, 탈 만들기 등 각 교실별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있었고, 1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설날잔치 행사가 있기 전에 참석한 분들이 비빔밥, 떡 등으로 식사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래는 전혜진 교장선생님의 새해 인사말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우리의 전통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오늘 이렇게 여러 귀빈들과 손님들 그리고 한글학교 공동체가 모여 이 경사스런 날을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우선 위니펙 지역사회, 각 민족단체, 한인지역사회에서 오신 귀빈들과 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수고해 주시고 봉사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 단체들과 개인들의 기부와 협조 그리고 모든 한글학교 공동체가 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셔서 이렇게 즐겁고 흥겨운 설날잔치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매니토바 한글학교는 한인단체, 다른 민족단체, 그리고 시, 주정부의 협력에 힘입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캐나다의 복합민족정책을 따라 매니토바주의 다양성을 추구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아들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문화 체험과 설날잔치 행사의 일부를 찍었습니다.
행사 전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전혜진 교장과 교직원들
중고 도서를 판매하고 있는 교직원들
절하기 문화체험을 하고 있는 한글학교 학생들
다도 체험 교실 풍경. 왼쪽의 강영옥 전 한글학교 교장의 설명을 참석자들이 듣고 있습니다.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베리 램펠(Barry Rempel) 한국 명예영사 부부(현 위니펙 국제공항 공사 사장), 테리 더기드(Terry Duguid) 캐나다 연방의회 하원의원(MP) 등이 참석했습니다.
활쏘기 문화체험을 하고 있는 방문자들
지하 카페테리아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비빔밥 등 음식과 음료수를 사고 있습니다. 판매금은 한글학교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귀빈(VIP) 소개 시간에 KVA(한국전쟁 참전 캐나다 재향 군인회) 참석자들이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글학교 설날잔치에 참석한 참석자들 (앞줄은 VIP석입니다.)
한글학교 학생들이 세배를 하려 하고 있습니다.
매니토바 한인회 조규현 회장이 전혜진 한글학교 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니토바 노인회 김윤덕 박사가 전혜진 한글학교 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니토바 실업인 협회 이동기 회장이 전혜진 한글학교 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니토바 문화회 이종석 회장이 전혜진 한글학교 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글학교 동요반 학생들이 노래와 율동을 하고 있습니다.
K-Pop Dance: Dana Lance's crew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습니다.
K-Pop Dance: Dana Lance's crew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습니다.